일파만파 美 경제 위기설, 기회일까 위기일까?(67주차)

 

지난주 뉴욕 증시를 보고 있다 드는 단상,,, "이거... 1970년대가 다시 오는 건가?"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면서 시장은 바짝 긴장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주식을 좀 오래 해본 사람들은 알 겁니다.

 "관세가 올라가면 물가도 오르고, 기업 이익도 줄어들고, 결국 주가도 떨어진다." 이런 공식이 항상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걸.

하지만 요즘 데이터들을 보면 마냥 안심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57.0으로 떨어졌습니다?  이건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걸로 아는데... 소비가 둔화하면 기업 매출이 줄고, 결국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겠죠. 여기에 미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근원 PCE 물가지수도 예상을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죠

 

이쯤 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스태그플레이션"

 

1970년대 미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타격이 컸던 오일쇼크 기준, 

물가는 치솟았지만 경제성장은 둔화했었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분명한 건, 이번 관세 조치가 1970년대와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1. 당시에는 원유 가격이 폭등했지만, 지금은 공급망이 훨씬 유연합니다.
2.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3.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너무 늦었지만, 지금은 훨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

 

 

물론 위험이 없는 건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미 성장이 뎌질 것이라며 1분기 성장률을  -2.8%로 내다보고 있으니까요...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건 맞습니다만  이게 진짜 "침체"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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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BND 2주, TIGER미국S&P500 40주(를) 매수하였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미국 경제가 위험하다 글로벌도 어쩌고저쩌고,,,

 

"스테이더 코스" 존 보글의 시장에 머물러라 흔들리지 마라가 요즘 제 정신을 붙잡아 줍니다?

맹목적 낙관은 주의해야 하지만 과거에도 미 시장에 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언제나 그랬듯 주변에서 잡음이 들려와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요동치는 파도에 맞설 것입니다:)

 

 

 

<<차주 경제>>

2025.03.31 ~ 2025.04.04

 

▲2025.04.03(목)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끝맺음은 항상 장투할 수 있는 유익한 글귀로~!

 

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이겨야 한다.
- 찰리멍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