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노랜딩, 성장은 계속될 것이다(46주차)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와 대기업 실적들은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이나 경착륙 없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른바 ‘노랜딩’ 시나리오가 구체화되는 상황입니다. S&P500과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금융 시장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는 것도 이와 관련이 깊습니다.

노랜딩 시나리오, 무엇을 의미하는가?

노랜딩은 쉽게 말해 경기 둔화나 침체 없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는 기존의 연착륙(서서히 둔화)이나 경착륙(급격한 둔화) 시나리오와는 차별화되는 접근입니다. 이번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미국 경제는 높은 금리 속에서도 기업 실적과 소비 활동을 지지대로 삼아 활강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금융 실적 발표

최근 주요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 9월 고용보고서에서는 미국의 농업 부문을 제외한 신규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 4천 건 증가하여 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월가 예상치인 51.7을 웃돌며 서비스 업황의 3개월 연속 확장을 확인시켜 주었고, 이는 서비스업의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냅니다.
• 소비자물가지수(CPI) 또한 예상보다 약간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에 있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금융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은 것도 경제 전망을 더욱 밝게 합니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며,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소비 패턴의 변화: 경기 침체 징후가 아닌 정상화 신호

최근 카드 매출 증가율 둔화와 연체 증가가 있긴 했지만, 이는 소비가 침체로 접어들었다기보다는 팬데믹 시기 폭발적 소비의 기저효과로 해석됩니다. JP모건의 CFO 제러미 바넘은 이러한 신용카드 사용 둔화가 경기 침체를 시사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소비 패턴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기대가 가져올 긍정적 효과

웰스파고의 CFO 찰리 샤프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리 인하가 실현되면 소비자들이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이 금리 인하로 가장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향후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이유

 

다음 주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넷플릭스, 유나이티드항공 등 소비자 중심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실적은 미국 경제 활동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층 및 중위소득층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 속에서 어떻게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결론

현재 미국 경제는 연착륙이나 경착륙이 아닌 노랜딩 시나리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고용이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자 지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긍정적인 실적을 통해 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과 활력을 이어갈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노랜딩 시나리오를 향한 경제의 활강이 더 큰 가능성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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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SPLG 19주, BND 6주, TIGER 미국 S&P500 44주(를) 매수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요근래 경조사가 많다보니 투자노트가 제때 올라오지 못하였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느덧 SPLG가 100주를 돌파하며 2024년 4분기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맘쯤 적립식 매수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세삼느끼게 되었고  자본주의 속에 꽃피울 앞날이 기대가 되기에 더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열정이 다시금 샘솟게 되었답니다 헤헤헤^^! 

 

그간 많이 쉬었으니 다시금 열의를 불태워 더불어 이뤄야 할 경제적 자유를 위해 작성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주 경제>>

2024.10.14 ~ 2024.10.18

 

▲2024.10.17(목)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끝맺음은 항상 장투할 수 있는 유익한 글귀로~!

 

질투는 미친 짓입니다. 100% 파멸을 부릅니다. 일치감치 질투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훨씬 나아집니다.
- 찰리멍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