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는 의미는? (51주차)
    경제적자유/지속하자 투자노트!! 2024. 11. 17. 11: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던진 메시지와 그 의미를 간단히 풀어볼까 합니다. 금주 경제 뉴스를 보면 "금리 인하", "통화정책" 같은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런 내용이 투자나 경제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요약

    14일(현지 시간)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견조하다는 판단에서죠.

    현재 미국 경제는:

    •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 노동시장도 안정적입니다.

    물론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더딜 거라는 예상을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금리가 동결될 확률이 하루 만에 17%에서 41%로 급등했죠.

     

     

     

    시장의 관점: 금리 전망의 변화

    Fed는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해왔습니다.

    • 시장에서는 12월에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고,
    • 내년에는 4차례 추가 인하를 기대했어요.

    하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 기대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견고하고, 물가 상승률이 일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Fed의 정책 방향이 다시 신중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관세율 인상 같은 정책이 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인플레이션, 정말 문제될까?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은 걱정할 수준일까요?
    파월 의장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 Fed의 2% 목표치로 물가가 안정적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 특히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시차 효과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뿐, 결국 안정화될 것이라는 게 그의 입장입니다.

    현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3%, 근원 PCE는 2.8%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파월 의장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 상황 변화에 맞춰 통화정책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투자자로서 중요한 점은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이해하는 겁니다.
    Fed의 목표는 단순히 금리를 낮추거나 높이는 게 아니라, 경제를 균형 있게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
      • Fed도 데이터를 보고 움직입니다. 투자자 역시 근거 있는 판단을 해야 합니다.
    2. 유연한 시나리오 작성
      • 금리 변화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절대적인 답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Plan A, B, C를 준비하세요.
    3. 목표를 잊지 말자
      • 투자 목적은 결국 가족과 나의 행복입니다. 경제 상황이 바뀌어도 이 기본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조금 꺾였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Fed의 신중한 태도가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매매일지>>

     

     

    SPLG 8주, BND 1주(를) 매수하였습니다.

    상기에 다뤘던 파월의장의 발언에 맞춰 트럼프 2.0 기조에 벗어나 금융시장은 다시금 출렁이는 모습을 보여줬던 한 주 였습니다.

     

    금리 정책의 불확실성

    Fed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은 투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S&P 500: -0.6% 하락, 5949.17에 마감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47% 하락, 4만3750.86
    • 나스닥: -0.64% 하락, 1만9107.65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우려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입니다. 특히 파월 의장의 신중한 태도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장에 암시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차주 경제>>

    2024.11.18 ~ 2024.11.22

     

    ▲2024.11.21(목)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끝맺음은 항상 장투할 수 있는 유익한 글귀로~!

     

    10년 이상 보유할 종목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 워런버핏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