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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의 수수료 인하! 보글헤드들의 반응!경제적자유/함께 성장이라는 복리의 마법 2025. 2. 5. 07:33반응형
뱅가드가 또 한 번 해냈다! 2025년 2월 3일, 뱅가드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수수료 인하를 발표했죠?
이번에 87개 펀드, 168개 주식 클래스의 비용 비율을 0.01~0.06% 낮췄고,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이 3억 5천만 달러(약 4,600억 원)를 절약하게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게 단순한 ‘투자자 혜택’ 차원에서 끝날 문제일까? 라는 의문이 들게 되네요. 뱅가드는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성장을 했지만,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많았습니다.
예를들자면 CEO 교체, SEC 벌금, 일부 중개 수수료 인상 논란 등으로 커뮤니티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수수료 인하는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뱅가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담 보글헤드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수수료 인하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몇 가지 흥미로운 시선도 포착 됐습니다.
✅ “이게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뱅가드다.”
> 보글헤드들의 핵심 철학은 수수료는 낮을수록 좋다이기에 비용이 낮아질수록 장기 투자에서 복리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에 나온 반응✅“그런데 작년에 중개 수수료 올려놓고 이제 와서 ‘우린 투자자 편’이라고?”
>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해 뱅가드가 특정 서비스의 수수료를 올린 것과 비교하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그래서 ETF vs. 뮤추얼펀드, 이제는 뭐가 더 유리한 거야?”
> 뱅가드는 뮤추얼펀드와 ETF 모두 제공하지만, 최근 몇 년간 ETF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일부 보글헤드들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뮤추얼펀드를 더 끌어안으려는 전략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뱅가드는 투자자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최저 비용을 유지한다”는 신호를 주면서,
경쟁사와의 싸움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결국 중요한 건 우리가 장기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느냐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확실한 건 두 가지 같습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확실한 비용 절감 혜택
뱅가드는 여전히 저비용 투자 철학을 유지한다는 신호를 보냈다하지만 이게 단순한 ‘투자자 배려’인지, 아니면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투자자 이탈을 막으려는 전략적 선택인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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