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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물 없는 경제의 허상 (feat. 보글헤드)경제적자유/함께 성장이라는 복리의 마법 2025. 4. 24. 06:24반응형
누군가 S&P500을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거 아냐? 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는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신 자칭 보글헤드 여러분!!
존 보글 아저씨의 철학을 따라 장기투자에 임하고 있는
저희는 맹목적으로
묻지마 적립매수를 하지 않고
경제를 살피며 평생학습을 이어나갑니다
(응?! 나만 그런건가?!)
때론 비판적사고관점에서
미국 경제를 바라보며
앞으로도 장기투자에 임하는데 있어,
각자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데 도움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만 오르면 다 좋은 시대는 끝났습니다?!
“실물 없는 금융은 허상입니다.”
— 보글헤드들의 오래된 경고, 지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1. 숫자 놀음에 가려진 진짜 경제
관세전쟁 으름장 놓기 전 시장전망 기억하십니까?
주가가 오르고, 금리가 내리고, 금융 지표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정말 ‘경제’가 좋아지고 있는지 의문을 가져봐야 합니다.보글헤드들이라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그건 실물경제의 그림자일 뿐이야.”
식품, 가구, 자동차, 반도체, 항공기.
이런 실질적인 생산이 이뤄지는 산업이 무너지고 있는데
주가가 오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2. 미국은 지금, 생산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지금의 미국 경제는 한마디로 말하면
“탈(脫)제조업 + 과잉금융화” 입니다.- 제조업, 광업, 임업? 쇠퇴 중
- 서비스업 고용? 비정규직 위주
- 자산 시장? 거품 논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은 활황입니다.
왜일까요?엔비디아, 애플 같은 기업의 자본환원률이 실제 제조 기업보다 더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부가 아니라 숫자의 착시입니다.3. 미국 예외주의는 옛말입니다?
한때 미국은 예외적인 국가였습니다.
무한한 신뢰, 기축통화의 힘, 세계 최대 소비시장.하지만 지금은
- 빚으로 경제를 굴리고
- 금융만으로 성장을 포장하고
- 실물 기반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4. 보글헤드가 보는 진짜 경제
보글헤드들, 그러니까 뱅가드 철학을 따르는
우리는 이렇게 생각을 가져봐야 합니다.
“금융은 실물 가치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이다.”
즉, 진짜로 돈을 버는 건
무언가를 ‘만드는’ 기업이고
우리가 투자해야 할 곳은
그런 생산 기반을 가진 기업입니다.주가만 보는 투자는 위험합니다.
뉴스 헤드라인보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그 기업이 실제로 생산하는가?
- 고용을 창출하는가?
- 경제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고 있는가?
이 기준으로 투자하면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숫자가 아니라 ‘가치’로 움직일 겁니다.(저부터 그래보겠습니다...ㅎㅎ)
결론.
숫자에 속지 말자~
실물을 바라보자~
우리가 바라보는 미국 시장은 눈속임의 경제일지 모릅니다!
보여지는 숫자에 안심하지 마세요.진짜 가치는 항상 실물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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